50살에 맞은 나의 20살
긍정 에너지 영윤쌤
21살의 결혼으로 인해 나의 20대는 없었다.
22살 1월에 첫 애를 놓으면서 나의 결혼 생활은 시작되었다.
신랑을 보필하며, 아기들을 키우며, 어른들을 챙기며, 아이들이
성장할 동안 나로 살기보다는 부인, 엄마, 며느리, 딸로서만 살아왔다.
이쁜 옷 입는 거 좋아하고, 나 꾸미는 거 좋아하고 배우는 거 좋아하고,
호기심도 많고, 연극을 좋아하던 내가 결혼을 하면서 하나하나씩 내려 놓고 살아왔었다.
20대에 해보지 못했던 나의 도전 50살이 된 2022년 이제부터 나의 청춘은 시작이다.
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단 말을 실감하는 요즘 그동안 살지 못했던 나의 삶을 이제부터 살아보려 합니다.
차근차근 준비해 가며, 스스로 행복해하며, 지치지 말고, 욕심내지 말고 가자
잘 할..